넷플릭스 드라마 '더글로리' 보셨나요? 최근 정말 이슈가 되었던 드라마 입니다. '학교폭력'을 다룬 드라마인데요. 스토리가 탄탄하고 각 배우들이 자신의 배역을 정말 찰떡같이 소화하면서 많은 이슈가 탄생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하도영 역할을 맡은 정성일 배우가 요즘 핫합니다. 안경 벗은 유재석과 닮았다고 하여 유퀴즈에도 출연 하였는데요. 최근 핫한 정성일 배우가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장소에 등장하였습니다. 어디일까요?
정성일이 GMC의 풀사이즈 픽업트럭 ‘시에라’의 국내 출시 행사장에 앰배서더 자격으로 나타났습니다.
‘GMC’는 정통 아메리칸 프리미엄 픽업-SUV를 만드는 대표적인 브랜드입니다. 시에라는 그런 GMC의 플래그십 모델인데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생소할 수 있지만 땅이 넓어 픽업트럭을 좋아하는 미국에서는 굉장히 유명하고 인기가 많은 제품인데요. 이러한 제품에 정성일 배우가 선택 된 것입니다.
어떻게 해서 발탁이 된 것일까요?
정성일은 어느 날 갑자기 혜성처럼 나타난 배우가 아닙니다. 오랜 세월 모진 풍파와 인고의 시간을 거치며 충분한 내공을 쌓은 뒤, 마침내 때를 만나 꽃을 피운 케이스인데요.
그런 정성일의 진면목은 최근 방송된 tvN ‘유퀴즈’에서 제대로 보여주었습니다. 정성일은 불우했던 유년시절, 자신을 위해 희생했던 누나의 이야기, 배고픈 연극배우의 생활 등을 들려주며 진정성 있는 배우의 이미지를 시청자들에게 심어주었습니다. 연기 내공으로 따지면 언제 터져도 이상할 게 없을 만큼 무르익은 준비된 배우였습니다.
‘GMC’라는 브랜드와 ‘시에라’라는 차명도 국내 소비자들에겐 정성일 같은 생경함이 있습니다.
그러나 GMC는 1902년에 출범해 12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브랜드이고 ‘시에라’는 1987년 이후 5세대에 걸쳐 진화를 거듭한 GMC의 대표 모델이자, 미국을 대표하는 픽업트럭입니다.
국내 공식 출범이 늦었을 뿐, 유구한 헤리티지는 비교 불가의 내공을 대변하는 브랜드이자 차량입니다.
정정윤 GM 한국사업장 최고마케팅책임자의 말에서도 왜 앰배서더가 정성일인지 짐작할 수 있는데요.
“국내 고객의 핵심 타깃층을 40대, 50대 성공한 프로페셔널, 사업가 남성들”로 잡은 정정윤 CMO는 정성일을 두고 “숨겨진 보석이지만, 영롱하게 빛이 날 라이징 스타”라고 말했습니다.
시에라를 두고는 “트렌디하고 다양한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핵심 타깃 고객층의 페르소나에 완벽하게 적중하는 차량”이라고 했는데 ‘더글로리’에서 하도영의 이미지와 묘하게 오버랩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기대되는 정성일 배우. 더글로리 시즌2에서도 좋은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